4분기 광양지역 기업 체감경기 전망 ‘어두워’
4분기 광양지역 기업 체감경기 전망 ‘어두워’
by 운영자 2017.10.16
광양 지역 기업들이 체감하는 올해 4분기 경기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북핵 위기와 내수부진 등 대내외 불확실성 등의 원인으로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위축되고 있다는 것.
이 같은 결과는 광양상공회의소(회장 김효수)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지역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7년 4분기 기업경기전망 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를 통해 확인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양시 기업경기전망지수는 82.6로 전분기(88.5) 대비 5.9포인트 하락했고, 3분기 항목별 실적지수 또한 대다수 항목에서 기준치 이하로 응답했으며, 특히 내수부문의 영업이익이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기업의 분포를 보면 전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한 기업이 전체 응답 업체 중 17.4%인 가운데, 전분기와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47.8%, 경기악화를 예상한 기업체는 34.8%로 조사됐다.
광양상의 관계자는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북핵위기, 가계부채와 내수부진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라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위축되고 있다”며 “특히 우리지역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기준치 이하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정부와 지자체의 효과적인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호 기자]
북핵 위기와 내수부진 등 대내외 불확실성 등의 원인으로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위축되고 있다는 것.
이 같은 결과는 광양상공회의소(회장 김효수)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지역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7년 4분기 기업경기전망 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를 통해 확인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양시 기업경기전망지수는 82.6로 전분기(88.5) 대비 5.9포인트 하락했고, 3분기 항목별 실적지수 또한 대다수 항목에서 기준치 이하로 응답했으며, 특히 내수부문의 영업이익이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기업의 분포를 보면 전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한 기업이 전체 응답 업체 중 17.4%인 가운데, 전분기와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47.8%, 경기악화를 예상한 기업체는 34.8%로 조사됐다.
광양상의 관계자는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북핵위기, 가계부채와 내수부진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라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위축되고 있다”며 “특히 우리지역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기준치 이하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정부와 지자체의 효과적인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