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68곳에 2억 지원

‘친환경농업 1번지’ 전남이 유기가공식품 인증에서도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남도는 “올해 1월 현재 전국 유기가공식품 인증업체 289곳 중 전남업체가 87개로 전국의 30%를 차지해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가 소비자의 식품선호 경향이 유기인증 식품으로 변화할 것에 대비, 2009년부터 유기가공식품 인증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온데 따른 성과로 풀이된다.

실제, 전남도는 지난해 인증 지원 사업비로 도비 5500만원 등 2억8800만원을 105개 업체에 지원했다. 올해도 68개 업체에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유기가공식품 인증 확대를 위해서는 확고한 의지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3월 중 권역별 유기가공식품 인증 확대교육을 실시, 유기가공식품 인증 절차와 관련 시책을 소개하고 우수 사례와 마케팅 전략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