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보성 구간 조기 완공해야”
“목포~보성 구간 조기 완공해야”
by 운영자 2013.02.21
정종득 목포시장 ‘남해안 고속철도망 구축’ 세미나서 주장

정종득 목포시장은 20일 “목포~부산을 연결하는 남해안 고속철도망 구축은 서울~부산~목포를 잇는 삼각형 순환교통망의 완성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목포(임성)~보성 구간을 조기에 완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 날 국회에서 열린 ‘남해안 고속철도망 구축’ 세미나에서 “호남권을 부산과 창원, 남해 등과 연결하는 고속철도망을 구축해 영남과 호남을 넘어 남해안 시대를 열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시장은 “현재 영호남을 잇는 유일한 철도인 ‘경전선’은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단선이고, 구불구불한 S자 곡선구간이 많아 영호남 단절의 원인이 되고 있다”면서 고속철도망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남해안 고속철도망은 현재 부산~진주~순천 구간 중 마산~삼량진 구간과 진주~마산 구간은 이미 개통 완료했다.
또 광양~진주 구간은 활발히 추진 중이며, 보성~순천간은 단선만 사용하고 있다.
반면 목포(임성)~보성 구간 79.5㎞은 2003년 착공했으나 2006년 6월 교통수요가 적다는 이유로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정 시장은 “목포(임성)~보성간 철도건설사업은 경부선(동해 남부선)·호남선과의 미연결 부분을 연결해 국가기간 철도망 계획의 최남단 노선”이라며 “남해안 동서축 간선철도망인 목포권~광양만권~부산·경남권 간의 이동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민주통합당 주승용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최상철 교수의 기조강연과 이재훈 선임연구위원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정 시장은 “현재 영호남을 잇는 유일한 철도인 ‘경전선’은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단선이고, 구불구불한 S자 곡선구간이 많아 영호남 단절의 원인이 되고 있다”면서 고속철도망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남해안 고속철도망은 현재 부산~진주~순천 구간 중 마산~삼량진 구간과 진주~마산 구간은 이미 개통 완료했다.
또 광양~진주 구간은 활발히 추진 중이며, 보성~순천간은 단선만 사용하고 있다.
반면 목포(임성)~보성 구간 79.5㎞은 2003년 착공했으나 2006년 6월 교통수요가 적다는 이유로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정 시장은 “목포(임성)~보성간 철도건설사업은 경부선(동해 남부선)·호남선과의 미연결 부분을 연결해 국가기간 철도망 계획의 최남단 노선”이라며 “남해안 동서축 간선철도망인 목포권~광양만권~부산·경남권 간의 이동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민주통합당 주승용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최상철 교수의 기조강연과 이재훈 선임연구위원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