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지역 제조업체 2분기 경기전망 밝다
순천지역 제조업체 2분기 경기전망 밝다
by 운영자 2013.03.28
전망 지수‘106’(전 분기 82)
대외여건 영향은‘원화 강세’
대외여건 영향은‘원화 강세’

순천 지역 제조업체들은 2분기 경기 전망을 밝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상공회의소가 최근 관내(순천, 구례, 보성) 표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3년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전반적인 기업경기 전망지수가 ‘106’으로, 전 분기(82)에 비해서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업체들을 대상으로 금년 2/4분기 경기에 대해 조사결과 지난 분기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한다가 27.8%, 지난 분기와 비슷할 것이다 50.0%, 악화될 것이라는 업체는 22.2%로 나왔다.
금년 1/4분기 실적 지수는 ‘72’로 낮게 나타나, 세계 경제 침체의 영향과 국내 소비의 부진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BSI(기업경기실사지수)세부 항목별로 보면, 대내여건(97)은 기준치 아래로 나왔지만 대외여건(103)과 생산량(125), 생산설비 가동률(117) 그리고 매출액(122)은 100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원재료 구입가격(61)의 상승으로 인해 영업이익(97)과 자금사정(81)은 여전히 어려울 것이라 전망했다.
대외 여건들 중 미국의 경제는 66.67%가 현재수준을 유지하고, 중국의 경제는 63.89%가 현재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현재보다 호전될 것이라는 답한 기업체는 30.56%가 있었고, 현재보다 악화될 것이라는 업체는 5.56%로 조사되었다.
여러 가지 대외 여건들 중 회사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이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기업체(51.35%)에서 환율전쟁(원화강세)이라고 응답했으며, 21.62%는 유럽경제상황이라고 답했다.
중국 경제상황을 선택한 기업체도 18.92%가 있었으며, 8.11%는 미국경제상황이 회사에 큰 영향을 줄 사안이라고 응답했다.
새로운 정부에 가장 바라는 정책 과제는 47.5%가 기업체 경기활성화를 꼽았으며, 중소 중견 기업의 지원 강화를 선택한 기업체도 40.0%가 있었다. 경제민주화는 10.0%로 나타났다.
또 새 정부의 경기 활성화 대책으로는 63.89%가 기업의 금리인하 등 소비와 투자심리 진작을 선택했으며, 재정지출 확대를 선택한 업체도 25%가 있었다. 또한 부동산 경기 진작과 규제개혁을 답한 업체도 각각 5.56%로 나타났다.
순천상의 조휴석 사무국장은 “유럽 경제에 대한 긴장감은 해소되지 않고 있지만, 미국이나 중국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또한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역 제조업계에서 향후 경기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며 “하지만 건설경기를 포함해서 여전히 수요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새 정부에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
순천상공회의소가 최근 관내(순천, 구례, 보성) 표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3년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전반적인 기업경기 전망지수가 ‘106’으로, 전 분기(82)에 비해서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업체들을 대상으로 금년 2/4분기 경기에 대해 조사결과 지난 분기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한다가 27.8%, 지난 분기와 비슷할 것이다 50.0%, 악화될 것이라는 업체는 22.2%로 나왔다.
금년 1/4분기 실적 지수는 ‘72’로 낮게 나타나, 세계 경제 침체의 영향과 국내 소비의 부진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BSI(기업경기실사지수)세부 항목별로 보면, 대내여건(97)은 기준치 아래로 나왔지만 대외여건(103)과 생산량(125), 생산설비 가동률(117) 그리고 매출액(122)은 100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원재료 구입가격(61)의 상승으로 인해 영업이익(97)과 자금사정(81)은 여전히 어려울 것이라 전망했다.
대외 여건들 중 미국의 경제는 66.67%가 현재수준을 유지하고, 중국의 경제는 63.89%가 현재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현재보다 호전될 것이라는 답한 기업체는 30.56%가 있었고, 현재보다 악화될 것이라는 업체는 5.56%로 조사되었다.
여러 가지 대외 여건들 중 회사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이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기업체(51.35%)에서 환율전쟁(원화강세)이라고 응답했으며, 21.62%는 유럽경제상황이라고 답했다.
중국 경제상황을 선택한 기업체도 18.92%가 있었으며, 8.11%는 미국경제상황이 회사에 큰 영향을 줄 사안이라고 응답했다.
새로운 정부에 가장 바라는 정책 과제는 47.5%가 기업체 경기활성화를 꼽았으며, 중소 중견 기업의 지원 강화를 선택한 기업체도 40.0%가 있었다. 경제민주화는 10.0%로 나타났다.
또 새 정부의 경기 활성화 대책으로는 63.89%가 기업의 금리인하 등 소비와 투자심리 진작을 선택했으며, 재정지출 확대를 선택한 업체도 25%가 있었다. 또한 부동산 경기 진작과 규제개혁을 답한 업체도 각각 5.56%로 나타났다.
순천상의 조휴석 사무국장은 “유럽 경제에 대한 긴장감은 해소되지 않고 있지만, 미국이나 중국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또한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역 제조업계에서 향후 경기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며 “하지만 건설경기를 포함해서 여전히 수요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새 정부에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