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장서 오이데이 행사, 4톤 분량 풀어

순천농협이 오늘(2일) 정원박람회장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오이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오이데이 행사는 전국 최대 오이 주산지인 순천오이의 우수성을 널리 알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농협은 이날 정원박람회장 빛의 서문에서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4톤 분량의 오이 1200만원어치를 나눠줄 예정이다.

또 순천농협 파머스마켓과 시내권 지점에서도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오이 효능의 레시피가 들어있는 전단지를 배부하고 오이음식 시식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광하 조합장은 “오이를 비롯한 관내 우수농산물을 순천 시민뿐만 아니라 세계인이 맛 볼수 있도록 널리 홍보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생산농가들의 시름을 해소하는데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교차로신문사/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