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열대과일 수입 ‘본격화’
광양항 열대과일 수입 ‘본격화’
by 운영자 2013.05.23
1100㎡ 후숙시설 완공 … 바나나·파인애플 연 5000TEU 수입
광양항을 통해 바나나 등 열대과일의 수입이 본격화 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이상조)는 열대과일 등을 소독하고 보관·숙성하기 위한 후숙시설이 완공돼 가동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 냉동냉장창고 인근 복합운송지원창고 내에 마련된 1100㎡ 규모의 후숙시설은 후숙실 18실과 보관실, 소독실 등을 갖추고 있다.
후숙 처리 시설이 가동 됨에 따라 주당 60TEU 상당의 필리핀산 바나나가 수입되는 등 연간 3000TEU의 바나나가 저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파인애플, 오렌지 등 기타 열대과일도 주당 40TEU씩 들어오면서 연간 2000TEU가 저장 될 전망이다.
최상헌 항만시설팀장은 “내년 말까지 약 80억원을 투입해 5500㎡ 규모의 농산물 보관용 저온창고를 새로 건립할 계획”이라며 “광양항이 호남은 물론 수도권까지 농산물을 공급하는 수입기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양항을 통해 바나나 등 열대과일의 수입이 본격화 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이상조)는 열대과일 등을 소독하고 보관·숙성하기 위한 후숙시설이 완공돼 가동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 냉동냉장창고 인근 복합운송지원창고 내에 마련된 1100㎡ 규모의 후숙시설은 후숙실 18실과 보관실, 소독실 등을 갖추고 있다.
후숙 처리 시설이 가동 됨에 따라 주당 60TEU 상당의 필리핀산 바나나가 수입되는 등 연간 3000TEU의 바나나가 저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파인애플, 오렌지 등 기타 열대과일도 주당 40TEU씩 들어오면서 연간 2000TEU가 저장 될 전망이다.
최상헌 항만시설팀장은 “내년 말까지 약 80억원을 투입해 5500㎡ 규모의 농산물 보관용 저온창고를 새로 건립할 계획”이라며 “광양항이 호남은 물론 수도권까지 농산물을 공급하는 수입기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