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는 6일 보성향토시장 ‘개장’

오는 6일 보성향토시장 ‘개장’

by 운영자 2013.07.01

문화공연 및 전통문화 체험 등 즐길 거리 다양

보성군은 녹차골 보성향토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일부터 기존의 2, 7일 열리던 장을 현행대로 유지하면서 매주 토요일 토요장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토요장터에서는 아름다운 보성차밭과 한국차박물관, 율포솔밭해변 등 지역 관광 명소를 찾는 관광객과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하여 흥겨운 문화 공연과 천연염색, 점토를 활용한 그릇 만들기, 한지공예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노래자랑, 푸짐한 즉석 경품, 할머니 장터 및 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재미도 더할 계획이다.

특히 토요장터 내에서는 녹차와 득량만의 싱싱한 해산물, 녹돈구이, 녹돈떡갈비, 연잎쌈밥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신선한 보성산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녹차골 보성향토시장은 전라남도 내에서는 처음으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지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