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흥, 피서지 물가 안정 대책 마련

고흥, 피서지 물가 안정 대책 마련

by 운영자 2013.07.25

바가지요금 근절 등 합동점검 실시

고흥군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8월 말까지 관내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관리대책’을 마련해 불공정 상거래 행위 차단 및 물가안정에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군은 물가안정특별대책 상황실과 6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물가 불안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행락지 내 음식점, 숙박업소, 매점 등의 바가지요금, 자릿세 징수행위, 가격표 미게시, 표시요금 초과징수등 상거래 질서 문란 행위이다.

군은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감안해 최대한 행정지도 위주의 점검을 추진하되 상습적 불법행위에 대해선 위생검사 의뢰, 고발 등 단호한 조치를 단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