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양 빛그린매실사업단 사단법인 설립

광양 빛그린매실사업단 사단법인 설립

by 운영자 2013.08.14

광양시·구례군 농가, 매실가공·유통의 새로운 계기 마련

빛그린매실사업단은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 공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3일 광양문예회관에서 사단법인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법인을 설립했다.

이날 창립회의에서는 광양시와 구례군의 회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과보고, 정관심의, 임원선출 등을 진행했다.
초대 임원으로 광양시 서인호·홍쌍리·김순모·김진석·조상현씨, 구례군 최상옥·김우정·배동규·이종현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초대 사단법인 빛그린매실사업단 대표이사로 선임된 서인호 사업단장은 “그동안 농업회사법인 빛그린매실(주)에 참여한 많은 주주들이 지역전략산업육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지 않아 많은 우려를 나타냈으나, 오늘 사단법인 설립과 주주총회를 통해 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고, 뜻을 함께하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빛그린매실사업단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 국비 30억 원과 지방비 30억 원, 그리고 자부담 6억 원 등 총 66억 원을 투자해 매실산업의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