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순천 아파트 1m²당 평균 매매가 131만 원
올 3분기 순천 아파트 1m²당 평균 매매가 131만 원
by 운영자 2013.10.10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3% 하락 … 전세 93만 원 선 유지
광양, 매매·전세가 동반 상승‘기현상’… 매매 110만, 전세 73만
광양, 매매·전세가 동반 상승‘기현상’… 매매 110만, 전세 73만


올 3분기 순천지역 아파트 1m²당 평균 매매가가 131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분기부터 올 3분기까지 부동산 114의 아파트 시세 변동 추이를 자료로 살펴본 결과, 순천 지역 아파트의 1m²당 평균 매매가는 2012년 2분기 133만 원에서 올 3분기 1.53% 하락한 131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하락세는 지난해 4분기 132만 원, 올 1분기 131만 원으로 소폭 하락한 후 지금까지 1m²당 평균 매매가는 131만 원으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전세가는 요지부동이다.
올 3분기 순천지역 아파트 1m²당 평균 전세가는 9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 2분기와 같은 것으로, 지난 2분기 1.1%가량 하락한 후 93만 원 선을 유지하고 있었다.
순천지역에서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높은 곳은 왕지·연향·조례동 등 신도심으로 나타났다.
가장 매매가가 높은 곳은 왕지동으로 1m²당 209만 원으로 거래됐다. 전세가 역시 150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연향동(140만/109만), 조례동(133만/96만) 순이었다.
가곡동(71만/50만), 옥천동(76만/57만), 매곡동(83만/60만) 등 원도심 지역은 평균값을 밑돌았다.
광양지역은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반 상승하는 기현상을 보였다.
올 3분기 광양지역 아파트 1m²당 평균 매매가는 110만 원으로, 이는 지난해 2분기 107만 원보다 2.7%나 오른 수치다.
3분기 평균 전세가 역시 73만 원으로 지난해 2분기 71만 원에 비해 2.7%가 올라 전세가와 매매가가 같은 비율로 나란히 상승했다.
그러나 평균 전세가가 꾸준히 오른 반면 매매가는 올 1분기를 기점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광양 지역 평균 전세가는 2012년 2분기 7l만 원에서 4분기 72만 원으로 상승했고, 올 3분기 73만 원으로 다시 오름세를 보였다.
아파트 1m²당 평균 매매가는 2012년 2분기 107만 원에서 4분기 112만 원으로 4.7%가 껑충 뛰었다.
이후 분기마다 하락세를 이어가며 올해는 2012년 4분기에 비해 1m²당 2만 원(1.8%) 하락한 수치를 나타냈다.
광양 지역 동 가운데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가장 높은 곳은 마동으로 1m²당 평균 157만 원, 전세가 71만 원으로 조사됐다. 가장 낮은 곳은 금호동으로 매매가 102만 원, 전세가 69만 원이었다.
광양은 원도심인 광양읍 지역의 매매와 전세가 평균이 신도심 지역인 중동이나 금호동에 비해 높았다.
원도심인 광양읍의 아파트 1m²당 평균 매매가는 108만 원, 전세가는 77만 원이었다. 반면 신도심인 중동은 107만/69만, 금호동 102만/69만 원으로 신도심의 아파트가 원도심의 아파트값보다 높다는 ‘상식’을 깼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 cmh9630@hanmail.net]
지난해 2분기부터 올 3분기까지 부동산 114의 아파트 시세 변동 추이를 자료로 살펴본 결과, 순천 지역 아파트의 1m²당 평균 매매가는 2012년 2분기 133만 원에서 올 3분기 1.53% 하락한 131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하락세는 지난해 4분기 132만 원, 올 1분기 131만 원으로 소폭 하락한 후 지금까지 1m²당 평균 매매가는 131만 원으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전세가는 요지부동이다.
올 3분기 순천지역 아파트 1m²당 평균 전세가는 9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 2분기와 같은 것으로, 지난 2분기 1.1%가량 하락한 후 93만 원 선을 유지하고 있었다.
순천지역에서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높은 곳은 왕지·연향·조례동 등 신도심으로 나타났다.
가장 매매가가 높은 곳은 왕지동으로 1m²당 209만 원으로 거래됐다. 전세가 역시 150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연향동(140만/109만), 조례동(133만/96만) 순이었다.
가곡동(71만/50만), 옥천동(76만/57만), 매곡동(83만/60만) 등 원도심 지역은 평균값을 밑돌았다.
광양지역은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반 상승하는 기현상을 보였다.
올 3분기 광양지역 아파트 1m²당 평균 매매가는 110만 원으로, 이는 지난해 2분기 107만 원보다 2.7%나 오른 수치다.
3분기 평균 전세가 역시 73만 원으로 지난해 2분기 71만 원에 비해 2.7%가 올라 전세가와 매매가가 같은 비율로 나란히 상승했다.
그러나 평균 전세가가 꾸준히 오른 반면 매매가는 올 1분기를 기점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광양 지역 평균 전세가는 2012년 2분기 7l만 원에서 4분기 72만 원으로 상승했고, 올 3분기 73만 원으로 다시 오름세를 보였다.
아파트 1m²당 평균 매매가는 2012년 2분기 107만 원에서 4분기 112만 원으로 4.7%가 껑충 뛰었다.
이후 분기마다 하락세를 이어가며 올해는 2012년 4분기에 비해 1m²당 2만 원(1.8%) 하락한 수치를 나타냈다.
광양 지역 동 가운데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가장 높은 곳은 마동으로 1m²당 평균 157만 원, 전세가 71만 원으로 조사됐다. 가장 낮은 곳은 금호동으로 매매가 102만 원, 전세가 69만 원이었다.
광양은 원도심인 광양읍 지역의 매매와 전세가 평균이 신도심 지역인 중동이나 금호동에 비해 높았다.
원도심인 광양읍의 아파트 1m²당 평균 매매가는 108만 원, 전세가는 77만 원이었다. 반면 신도심인 중동은 107만/69만, 금호동 102만/69만 원으로 신도심의 아파트가 원도심의 아파트값보다 높다는 ‘상식’을 깼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 cmh96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