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순천시 ‘소규모사업 합동 설계단’ 운영

순천시 ‘소규모사업 합동 설계단’ 운영

by 운영자 2013.12.13

순천시는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읍면동 시설직 공무원 12명으로 구성된 ‘소규모사업 합동 설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합동 설계단은 농업기반시설, 안길, 진입로, 하천, 하수도 등 총 431건 사업비 98억여 원에 대한 자체 설계를 하게 된다.

올 연말까지 현지 조사와 측량을 완료하고 내년 1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여 연초에 조기 발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설계단 운영으로 조기 발주를 통한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는 물론 실시설계 용역비 7억여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업 추진 시 현장 조사부터 주민들을 참여시켜 현장에서 의견을 듣고 반영함으로서 민원을 최소화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