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순천센터내년 1월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발족

순천센터내년 1월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발족

by 운영자 2013.12.16

소상공인진흥원
순천시 소상공인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 개최
소상공인진흥원 순천센터(센터장 이승엽)는 지난 11일 마리나컨벤션 온누리홀에서 ‘순천시 소상공인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순천센터가 순천지역 소상공인 관련 각계각층의 인사를 초청해 만성적인 경기침체와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 등 대외환경의 악화 일로로 경영부진에 빠진 소상공인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 협업 강화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 행사에는 전남도청 동부출장소, 순천시 경제통상과, 전남신용보증재단, 대한미용사회 전남동부지회, 한국음식업중앙회 순천시지부, 한국피부미용사회 전남지회, 전라남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대한제과협회 순천지부, 순천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 창업도우미업체 등 110여명의 소상공업 관련 인사들이 참여했다.

전남도청 동부출장소 양동조 소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남도와 소상공인진흥원, 전남신용보증재단, 유관기관이 더욱 유기적이고 협력적으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상공인진흥원 광주전남지역본부 서경환 본부장은 “소상공인의 현장 애로사항을 상시적으로 파악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경영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진흥원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에 근거하여 설립된 대한민국 280만 소상공인을 전담 지원하는 공공기관으로 소상공인정책자금,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교육, 소상공인컨설팅, 소상공인 협업화 시범사업, 나들가게 육성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 1월부터는 시장경영진흥원과 통합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 발족함으로써 내년부터는 상점가 및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사업도 맡게 된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