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주·전남 농수산식품 사이버거래 63% 증가

광주·전남 농수산식품 사이버거래 63% 증가

by 운영자 2013.12.18

aT 거래소서 11월말까지 395억원

광주·전남지역 농수산식품 사이버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지사에 따르면 aT 사이버거래소의 광주·전남 지역 농수산식품 사이버거래액이 지난 11월 말 기준 395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3% 늘었다.

aT가 운영하는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는 과다한 유통비용을 줄여 소비자는 싼값에 구매하고 생산자는 제값을 받게 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9년 설립됐다.

이곳에서는 농수산물 기업간 거래(B2B), 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eaT), 친환경·지역특산명품쇼핑몰(B2C) 운영 등 3개 부문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올해 광주시교육청 관내 학교급식공급업체 73곳이 35개 학교에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을 이용해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전남도교육청도 이 시스템을 내년 2월 도입을 위해 준비 중이다.

또한 B2C·B2B 업체가 사이버거래소에서 소비자 또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활발히 전자상거래를 통해 직거래를 하고 있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