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논의순천상공회의소(회장 송영수)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사회적기업인 해피락(주) 연회장에서 ‘순천시 노사만사 소통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조충훈 순천시장과 신유종 한국노총순천지역지부 의장, 신정란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오영희 순천시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 기업체 대표와 인사노무담당자, 노동조합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순천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한 자리가 됐다.

아카데미는 노사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특강과 노사협의회의 의의 및 설치·구성·운영·고충처리 등에 대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양정하 코리아노무법인 수석컨설턴트는 “노사협의회의 효과적 운영은 노조 존재 여부를 떠나 산업 현장의 건강한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재의 경영위기 극복뿐만 아니라 향후 생산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의·실행 기구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노사협의회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