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경제 성장률 전국 평균 웃돌아
전남, 지역경제 성장률 전국 평균 웃돌아
by 운영자 2014.01.07
최근 9년 간 지역내총생산 63% 증가
기업 유치·농어업 고부가가치화 성과
전라남도는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지역내총생산’ 자료를 기초로 지난 9년 간 지역 경제구조를 분석한 결과 생산은 62.7%, 소득은 44.6% 증가해 전국 평균 상승률(생산 53.7%·소득 41.3%)을 크게 웃돌았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전남도가 추진해온 기업 유치와 1차 농어업을 고차 가공·유통산업으로 전환한 것이 효과로 나타난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결과는 도정 운영 방향 및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산업구조는 광업·제조업 등(2차 산업)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 및 생산의 주요 부분을 차지한 반면 농림어업 및 서비스업 생산은 감소 및 둔화 추세로 나타났다. 2004년부터 2012년까지 평균 산업별 비중은 농림어업 9.2%, 광업제조업 51.54%, 서비스업 39.3%로 나타났다.
특히 제조업은 매년 평균 11.8%(전국 7.3%)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10년은 29.2%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는 등 평균 17%의 고성장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내총생산(GRDP)은 매년 평균 6.9%(전국 평균 5.7%) 성장했으며 이는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성장률이다.
실질 지역 내 성장률, 이른바 경제성장률도 2007년 6.5% 성장(전국 평균 5.6%)을 기점으로 최근 2012년 2.4%(전국 평균 1.9%) 성장에 이르기까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남도는 지역경제 성장과 도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중장기적으로는 고부가가치 경제구조를 위한 체질 개선을 추진하며 단기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통해 갑오년 새해부터 전력 질주할 계획이다.
[교차로신문사 / 최명희 기자 cmh@sgsee.com]
기업 유치·농어업 고부가가치화 성과
전라남도는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지역내총생산’ 자료를 기초로 지난 9년 간 지역 경제구조를 분석한 결과 생산은 62.7%, 소득은 44.6% 증가해 전국 평균 상승률(생산 53.7%·소득 41.3%)을 크게 웃돌았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전남도가 추진해온 기업 유치와 1차 농어업을 고차 가공·유통산업으로 전환한 것이 효과로 나타난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결과는 도정 운영 방향 및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산업구조는 광업·제조업 등(2차 산업)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 및 생산의 주요 부분을 차지한 반면 농림어업 및 서비스업 생산은 감소 및 둔화 추세로 나타났다. 2004년부터 2012년까지 평균 산업별 비중은 농림어업 9.2%, 광업제조업 51.54%, 서비스업 39.3%로 나타났다.
특히 제조업은 매년 평균 11.8%(전국 7.3%)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10년은 29.2%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는 등 평균 17%의 고성장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내총생산(GRDP)은 매년 평균 6.9%(전국 평균 5.7%) 성장했으며 이는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성장률이다.
실질 지역 내 성장률, 이른바 경제성장률도 2007년 6.5% 성장(전국 평균 5.6%)을 기점으로 최근 2012년 2.4%(전국 평균 1.9%) 성장에 이르기까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남도는 지역경제 성장과 도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중장기적으로는 고부가가치 경제구조를 위한 체질 개선을 추진하며 단기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통해 갑오년 새해부터 전력 질주할 계획이다.
[교차로신문사 / 최명희 기자 cmh@sgs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