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양, 단독주택 가격 전년 대비 상승
순천·광양, 단독주택 가격 전년 대비 상승
by 운영자 2014.02.04
순천 2.99%P↑, 평균 3900만원 … 최고가 연향동 5억1699만원
광양 5.00%P↑, 평균 3450만원 … 최고가 중마동 3억9500만원
광양 5.00%P↑, 평균 3450만원 … 최고가 중마동 3억9500만원

올해 순천·광양시 단독주택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각각 2.99%p, 5.00%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표준주택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 1월 1일 기준 순천·광양지역 표준단독주택(조사 대상 순천 1558호, 광양 739호) 가격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순천은 전국 평균 단독주택 가격 상승률인 3.53%에는 못 미치지만 전남 평균 2.88%는 약간 웃도는 수치다. 광양은 전국과 전남 평균을 크게 앞서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순천 단독주택 평균가는 3900만 원(전국 평균 9740만 원, 전남 평균 2290만 원)으로, 최고가는 연향동 5억1699만 원, 최저가는 황전면 220만 원으로 나타났다.
광양의 평균가는 3450만 원으로 이 중 최고가는 중마동 3억9500만 원, 최저가는 옥룡면 238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공시지가 상승은 정부의 실거래가 상승 정책과 더해 물가상승률에 비례한 땅값 상승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광양 지역의 집값 상승률이 높은 이유로는 중마동을 비롯한 건물의 신· 증축과 매매가 대비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현실화율이 낮았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순천시 단독주택은 약 3만4000호이며 광양은 약 1만5000호로 이 가운데 순천 1558호, 광양 739호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표준단독주택이다.
표준단독주택은 단독주택 공시 가격을 산출하는 기준으로 삼기 위해 뽑은 표본 주택으로, 이렇게 나온 공시 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표준 공시 가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또는 순천·광양시청 민원실에서 이달 28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교차로신문사/ 이종인 수습기자 jonginnice@hanmail.net]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표준주택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 1월 1일 기준 순천·광양지역 표준단독주택(조사 대상 순천 1558호, 광양 739호) 가격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순천은 전국 평균 단독주택 가격 상승률인 3.53%에는 못 미치지만 전남 평균 2.88%는 약간 웃도는 수치다. 광양은 전국과 전남 평균을 크게 앞서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순천 단독주택 평균가는 3900만 원(전국 평균 9740만 원, 전남 평균 2290만 원)으로, 최고가는 연향동 5억1699만 원, 최저가는 황전면 220만 원으로 나타났다.
광양의 평균가는 3450만 원으로 이 중 최고가는 중마동 3억9500만 원, 최저가는 옥룡면 238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공시지가 상승은 정부의 실거래가 상승 정책과 더해 물가상승률에 비례한 땅값 상승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광양 지역의 집값 상승률이 높은 이유로는 중마동을 비롯한 건물의 신· 증축과 매매가 대비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현실화율이 낮았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순천시 단독주택은 약 3만4000호이며 광양은 약 1만5000호로 이 가운데 순천 1558호, 광양 739호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표준단독주택이다.
표준단독주택은 단독주택 공시 가격을 산출하는 기준으로 삼기 위해 뽑은 표본 주택으로, 이렇게 나온 공시 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표준 공시 가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또는 순천·광양시청 민원실에서 이달 28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교차로신문사/ 이종인 수습기자 jonginnic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