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출발’
광양,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출발’
by 운영자 2014.03.20
광양만권인적자원개발사업단, 2014년도 1기 교육생 입학식
기계정비 등 4개 과정 운영 … 미취업자 기능훈련·취업 기대
기계정비 등 4개 과정 운영 … 미취업자 기능훈련·취업 기대

▲광양만권인적자원개발사업단이 추진하는 2014년도 산업기능인력양성 과정
입학식이 지난 17일 광양시근로자복지회관에서 열렸다.
광양만권인적자원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주관하는 ‘2014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이 지난 17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고용기관단체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취업자에 대한 양질의 기능훈련과 취업알선을 핵심내용으로 한다.
광양지역의 경우 전남도와 광양시, 한국노총광양지부,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협회, 광양상의 등이 참여해 사업단을 구성하고 사업을 펼친다.
올해 사업단이 펼치는 사업은 ‘전남 동부권 기초산업분야 인력양성사업’과 ‘광양만권 산업운송장비 인력 양성사업’의 2개 분야로, 기계정비(25명), 전기설비(25명), 산업장치설계(26명), 산업운송장비(20명) 등 4개 과정이다.
이 사업은 사업단과 광양시가 컨소시엄을 구성한 지역특화사업이다.
이를 위해 사업단은 지난 17일 2014년도 1기 입학생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근로자복지회관에서 입학식을 갖고 앞으로 진행될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입학생들은 오는 7월 11일까지 4개월 동안 이론과 실습, 현장 교육 등을 병행하게 된다.
그동안 사업단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사무기능인력 양성과정(전산회계·사무자동화)을 통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106명을 수료시켜 이중 99명(93%)을 취업시켰다.
광양시 일자리 창출분야 최우수기관 표창 상금으로 사업을 진행한 2012년 전기산업 인적자원 개발사업에서도 22명의 교육인원 중 18명 수료, 17명의 취업 성과를 거뒀다.
또한 베이비부머 인력양성을 통한 신규일자리창출사업의 경우 52명의 교육인원 중 45명을 수료시켜 이중 4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광양만권 HRD센터가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인 산업플랜트 전문인력 양성과정도 같은 날 시작을 알렸다.
광양시 진월면 광양만권HRD센터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교육생 5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는 7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용접과 캐드분야의 전문 기술을 연마하게 된다.
광양만권HRD센터의 ‘산업플랜트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지역 산업여건에 맞춰 추진한 사업으로, 2009년부터 6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양 기관은 이번 2014년도 1기 사업에 이어 하반기에도 2기 교육생 모집과 훈련을 계획 중이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입학식이 지난 17일 광양시근로자복지회관에서 열렸다.
광양만권인적자원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주관하는 ‘2014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이 지난 17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고용기관단체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취업자에 대한 양질의 기능훈련과 취업알선을 핵심내용으로 한다.
광양지역의 경우 전남도와 광양시, 한국노총광양지부,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협회, 광양상의 등이 참여해 사업단을 구성하고 사업을 펼친다.
올해 사업단이 펼치는 사업은 ‘전남 동부권 기초산업분야 인력양성사업’과 ‘광양만권 산업운송장비 인력 양성사업’의 2개 분야로, 기계정비(25명), 전기설비(25명), 산업장치설계(26명), 산업운송장비(20명) 등 4개 과정이다.
이 사업은 사업단과 광양시가 컨소시엄을 구성한 지역특화사업이다.
이를 위해 사업단은 지난 17일 2014년도 1기 입학생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근로자복지회관에서 입학식을 갖고 앞으로 진행될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입학생들은 오는 7월 11일까지 4개월 동안 이론과 실습, 현장 교육 등을 병행하게 된다.
그동안 사업단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사무기능인력 양성과정(전산회계·사무자동화)을 통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106명을 수료시켜 이중 99명(93%)을 취업시켰다.
광양시 일자리 창출분야 최우수기관 표창 상금으로 사업을 진행한 2012년 전기산업 인적자원 개발사업에서도 22명의 교육인원 중 18명 수료, 17명의 취업 성과를 거뒀다.
또한 베이비부머 인력양성을 통한 신규일자리창출사업의 경우 52명의 교육인원 중 45명을 수료시켜 이중 4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광양만권 HRD센터가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인 산업플랜트 전문인력 양성과정도 같은 날 시작을 알렸다.
광양시 진월면 광양만권HRD센터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교육생 5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는 7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용접과 캐드분야의 전문 기술을 연마하게 된다.
광양만권HRD센터의 ‘산업플랜트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지역 산업여건에 맞춰 추진한 사업으로, 2009년부터 6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양 기관은 이번 2014년도 1기 사업에 이어 하반기에도 2기 교육생 모집과 훈련을 계획 중이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