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순천대, 참다래 산업·연구 동향 및 발전방안 논의

순천대, 참다래 산업·연구 동향 및 발전방안 논의

by 운영자 2014.04.22

‘참다래 생산자와 함께하는 연구’ 주제로 심포지엄
▲지난 18일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에서는 ‘참다래 생산자와
함께하는 연구’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다.

순천대학교가 지난 18일 ‘참다래 생산자와 함께하는 연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촌진흥청에서 지원하는 참다래 어젠다 연구과제의 1차년도 연구 성과를 공개하고 지속적인 참다래 산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촌진흥청 참다래어젠다연구팀과 전남농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교내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참다래 재배농업인을 비롯해 전남농업기술원, 각 시·군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산업체 등에서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전남농업기술원 정병준 과수연구소장의 ‘국내·외 참다래 산업동향’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순천대 고영진 교수의 ‘국내외 참다래 궤양병 연구동향’ 등 참다래 어젠다 참여 연구원들의 다양한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고영진 교수(농촌진흥청 참다래어젠다연구팀장)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책연구과제를 수행 중인 연구자들이 수혜자가 될 농업인들에게 직접 중간성과를 공개하는 보기 드문 사례로, 우리나라 참다래 산업발전에 연구자들이 실천적 기여를 한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교차로신문사/ 이보람 기자 shr55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