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양 백운산 토종 복분자 수확 시작

광양 백운산 토종 복분자 수확 시작

by 운영자 2014.06.26

백운산토종복분자가 6월 말 한국인삼공사와의 계약판매분(미숙과) 수확을 시작으로 7월 초 본격 출하된다.백운산토종복분자는 2007년 국립산림과학원과 신품종 시범재배 실시계약 및 재배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한 후 현재 광양시 봉강면 일원에 재배단지(10여ha)를 조성, 친환경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지난 2009년 첫 수확으로 13여 톤을 생산해 1억 3000여만 원의 소득을 올린 백운산토종복분자는 작년에 27여 톤을 생산, 4억 1000여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

올해는 기상여건이 좋아 수확량이 작년 대비 단위면적당 약 30%가량 증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물의 경쟁력 제고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행정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