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본부가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기존 주택 전세임대 입주자 287가구를 추가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광주와 전남권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1순위뿐 아니라 가구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의 50% 이하(3인 이하 가구 기준 월 230만 3100원)로 접수대상자 범위를 확대했다.

사업대상지는 광주와 인구 10만 명 이상인 광양, 목포, 순천, 여수 등이며, 지원한도액은 광역시 5500만 원, 기타 지역은 4500만 원이다.

입주 대상자는 지원금의 5%를 부담하고, 지원받은 금액에 대한 연 2% 이자 해당액을 월임대료로 매월 납부하게 된다.

접수는 신청자의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 주민센터에 오는 4일까지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LH 콜센터(1600-1004) 또는 거주지 주민자치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