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진공 동부지부, 업종 변경 사업장에 자금 지원

중진공 동부지부, 업종 변경 사업장에 자금 지원

by 운영자 2014.07.10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동부지부(지부장 배동식·이하 중진공 동부지부)는 업종 변경 중소기업 등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중진공 동부지부는 종업원 5명 이상, 업력 3년 이상 된 기업이 기존에 영위하던 사업에서 탈피해 새로운 업종으로 전환하거나 다른 업종을 추가하는 기업체에 자금 지원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업전환 사업은 타 정책자금 대비 금리조건이 유리(정책자금 기준금리에서 -0.15%p 기준)하며, 지원한도는 기업당 50억 원이다.

대출기간은 시설자금 8년 이내, 운전자금 5년 이내다.

중진공 동부지부는 중소기업이 사업전환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전환 컨설팅도 지원한다. 사업전환 컨설팅은 전문가의 진단과 지도를 통해 중소기업이 기술 및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생산성 향상 및 글로벌 경쟁력 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상담한다.

또, 사업전환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세제지원 시책을 알선한다. 실제 수도권 과밀 지역 이외에서 업종 전환(100%) 또는 70% 이상 업종 추가시 전환사업 발생소득에 대한 법인세와 소득세를 50% 감면해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업 연구소에서 개발한 기술, 대학·정부연구소 등으로부터 소유권을 이전 받은 기술, 발명특허를 등록한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기업도 지원하고 있다.

사업전환 및 기술 개발 관련 자금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동부지부(061-724-1056)로 하면 된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