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순천 토지 거래 늘고, 광양은 줄고
상반기 순천 토지 거래 늘고, 광양은 줄고
by 운영자 2014.07.25
순천, 전년 동기 대비 3.1%p ↑ … 2012년부터 3년째
광양, 18.6% ↓ … 2011년 이후 하락세 이어져
광양, 18.6% ↓ … 2011년 이후 하락세 이어져

올 상반기 순천의 토지 거래량은 증가한 반면 광양의 거래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 토지 거래량 조사에 따르면 2014년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순천의 토지 거래량은 7918건 985만 3000여㎡가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인 2013년 같은 기간의 7680건 899만 3000여㎡보다 거래 건수는 3.1%포인트, 거래 면적은 8.7%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순천의 토지 거래량은 상반기만 놓고 봤을 때 2012년부터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012년 순천의 토지 거래량은 건수 7531건, 794만 4000여㎡로, 2년 사이 토지 거래 건수는 5.1%포인트(387건), 면적은 24%포인트(191만 1000㎡)가 증가했다.
이같은 순천 지역 토지 거래량의 상승세와는 반대로 광양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상반기 동안 광양의 토지 거래량은 2011년 이후 연속 하락했다.
2011년 상반기 광양의 토지 거래량을 살펴보면 건수는 7049건에 600만여㎡가 거래됐다. 이듬해인 2012년은 6384건, 464만 3000여㎡로 1년 새 건수는 9.5%포인트(665건), 거래 면적은 22.6%포인트(5535만여㎡)가 감소했다.
2013년에도 거래량의 하락세는 이어졌다.
2013년 상반기 광양의 토지는 5236건, 569만 7000여㎡가, 올해 상반기는 4415건에 433만 2000여㎡가 각각 거래됐다.
올 상반기 토지 거래량은 2011년의 3분의 2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 기간 건수는 37.4%포인트(2634건), 면적으로는 27.8%포인트(166만 8000여㎡)가 하락했다.
순천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의 각종 부동산 시장 활성화 정책 및 규제 완화에 따른 부동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이 상반기 토지 거래를 증가시킨 요인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아직 경기 회복을 단정 짓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
국토해양부 토지 거래량 조사에 따르면 2014년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순천의 토지 거래량은 7918건 985만 3000여㎡가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인 2013년 같은 기간의 7680건 899만 3000여㎡보다 거래 건수는 3.1%포인트, 거래 면적은 8.7%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순천의 토지 거래량은 상반기만 놓고 봤을 때 2012년부터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012년 순천의 토지 거래량은 건수 7531건, 794만 4000여㎡로, 2년 사이 토지 거래 건수는 5.1%포인트(387건), 면적은 24%포인트(191만 1000㎡)가 증가했다.
이같은 순천 지역 토지 거래량의 상승세와는 반대로 광양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상반기 동안 광양의 토지 거래량은 2011년 이후 연속 하락했다.
2011년 상반기 광양의 토지 거래량을 살펴보면 건수는 7049건에 600만여㎡가 거래됐다. 이듬해인 2012년은 6384건, 464만 3000여㎡로 1년 새 건수는 9.5%포인트(665건), 거래 면적은 22.6%포인트(5535만여㎡)가 감소했다.
2013년에도 거래량의 하락세는 이어졌다.
2013년 상반기 광양의 토지는 5236건, 569만 7000여㎡가, 올해 상반기는 4415건에 433만 2000여㎡가 각각 거래됐다.
올 상반기 토지 거래량은 2011년의 3분의 2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 기간 건수는 37.4%포인트(2634건), 면적으로는 27.8%포인트(166만 8000여㎡)가 하락했다.
순천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의 각종 부동산 시장 활성화 정책 및 규제 완화에 따른 부동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이 상반기 토지 거래를 증가시킨 요인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아직 경기 회복을 단정 짓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