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남동부 중진공, 기술력 우수한 중소기업 지원

전남동부 중진공, 기술력 우수한 중소기업 지원

by 운영자 2014.08.26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동부지부(지부장 배동식)가 지역 내 기술력이 탁월한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 ‘패밀리기업’으로 지정하고 적극지원에 나선다.

‘패밀리기업’이란 뛰어난 미래성장가치가 인정되는 강소기업에 대해 중진공이 직접 전환사채(CB) 형태로 투자하는 성장공유형자금 수혜업체를 말한다. 패밀리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회계법인 실사를 포함해 두 차례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5일 순천시에 소재한 (주)유림산업(대표 전서현)을 ‘2014년 중진공 패밀리기업’으로 선정했다.

패밀리기업으로 지정된 (주)유림산업은 고로설비, 산업배관 등을 전문 제조하는 기업으로 2011년 163억 원, 2012년 246억 원, 2013년 281억 원의 매출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올해 동탄 열병합발전소에 신재생에너지설비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해 전국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중진공 중남부권본부 장덕복 이사는 “지정된 중소기업은 중진공 가족으로서 앞으로도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연수 등을 적극 지원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 cmh@sgs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