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추석선물 광양시 정보화마을에서 마련하세요”

“추석선물 광양시 정보화마을에서 마련하세요”

by 운영자 2014.09.01

재첩, 고사리, 꿀, 곶감, 매실, 건표고 등 저렴한 특산품 준비
9월 3일까지 각 마을홈페이지 통해 10% 할인가격으로 판매


“올 추석 선물은 품질 좋고 저렴한 광양지역 정보화마을에서 준비하세요.”

광양지역 정보화마을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현재 광양지역의 정보화마을은 섬진강재첩, 백학동, 고로쇠, 매화, 형제의병장 마을 등 5곳이 있다.

마을별 판매 상품을 보면 진월면 섬진강재첩마을의 경우 섬진강 재첩국(300g 단위 10∼20봉지, 500g 단위 5∼20봉지)을 판매하는데, 가격도 300g 한봉지 당 3000원 이하로 저렴하다.

진상면 백학동마을은 백운산 고사리(300g, 600g), 백학동 꿀(1.2kg, 2.4kg), 백운 곶감(밀시, 1~2kg)을 준비했다. 백운산 고사리 특품 600g의 가격은 6만 원 선이며, 곶감은 3만 원~7만 원 선이다.

또 다압면 매화마을은 매실사랑 선물세트, 매실 장아찌·반찬세트, 봉강면 형제의병장마을에서는 건표고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모든 상품은 각 10% 할인된 가격에 택배로 배송되며 특히 광양시 관내 배송지는 무료 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번 가격할인 이벤트는 9월 3일까지 적용되며, 제품 구입은 각 마을 홈페이지또는 정보센터로 전화 주문하면 된다.

정보화 마을 홈페이지에는 마을소개와 더불어 특산판매 및 소개 코너가 있는데, 이곳에서 특산물 제조 과정 등을 자세히 알 수 있다.

한편, 광양시와 정보화마을에서는 지역 특산상품 홍보와 판촉을 위해 지난 28일 광양시청 로비에 직거래 장터를 마련하고 각 마을 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 자리에서 곽승찬 광양시 정보통신과장은 행사 참가자들에게 “정보화마을 사업은 도·농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하여 시작되었지만 현재는 온·오프라인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소득 증대로 제2의 새마을 운동이라고 일컬어 질 만큼 농촌 잘 살기 운동이 되었다”며 “이번 홍포판촉 행사가 우리 지역 농산품을 알리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입처 : 섬진강재첩 http://sw.invil.org,
백학동 http://bhd.invil.org,
매화 http://maehwa.invil.org,
형제의병장 http://br.invil.org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