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양,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 전수조사

광양,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 전수조사

by 운영자 2014.09.30

광양시가 오는 11월 22일까지 진월면, 광양읍, 동 지역 3만 3863필지를 대상으로 필지별 토지특성에 대해 현장중심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토지특성 전수조사는 4개년 계획으로 2011년도부터 조사대상 필지수인 170,601필지의 80%인 13만 6738필지를 조사했다.

토지특성 전수조사는 연차적인 개별 토지특성 정밀조사로 지가산정의 적정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지역별, 용도지역 간 지가균형유지 및 현실화율을 반영하고자 연도별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로개설, 개발사업토지 중심으로 토지대장 등 공적장부 및 실거래가격 확인, 건축물 용도변경에 대해 중점을 두고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2개 반을 편성, 2개월간 지역별로 현장출장을 통하여 토지이용상황, 도시계획사항, 도로접면 등 토지특성을 전수조사한 후 기존 조사된 특성과 상이한 부분은 2015년 개별공시지가 산정시 반영하며 담당감정평가사의 검증절차를 밟는다.

시 관계자는 “개발사업 등 변화하는 토지특성을 파악하는데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15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정확한 지가산정자료 확보로 지가관련 민원을 사전 예방하고 지가행정의 신뢰도 제고 및 개인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