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양시, 철강 판로개척 중국 투자유치 활동

광양시, 철강 판로개척 중국 투자유치 활동

by 운영자 2014.11.11

(주)픽슨, 중국 철강업체와 500만 달러 수출 계약 체결

정현복 광양시장이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창사시를 방문, 관내 기업의 수출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중국 파형강관협회와 MOU를 체결하는 등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지난 9월 광양시를 방문한 중국 파형강관협회 한징타오 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 기간 동안 중국현지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체결한 수출계약 규모는 호남금적파형강관 유한공사와 200만 달러, 애은새덕파형강관설비 유한공사와 300만 달러 등 모두 500만 달러이다.

또한, 호남금적파형강관유한공사와는 별도의 기술협약을 체결했으며, 중국파형강관협회와는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기업 활동 지원 및 유대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많은 성과를 올렸다.

한편, 현재 중국의 파형강관 협의회는 (주)픽슨의 파형강관 규격 및 품질기준을 중국 표준으로 인용하고 있으며, 원자재 또한 세계최고 수준인 POSCO의 용융아연도금을 품질기준으로 삼을 예정이다.

따라서 (주)픽슨과 광양제철소 아연도금강판에 대한 매출신장 기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가 예상된다.

정 시장은 수출계약과 MOU 체결식에서 “광양시에서는 기업 활동 지원과 유대강화를 위해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