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개 기업 … 현장면접 156명 채용
실업난 해소·인재 채용 기회 제공

광양시는 청년실업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오는 29일 10시 광양 실내체육관에서 ‘2015 선샤인 광양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양시, 광양상공회의소,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 (사)광양만권HRD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 광양시가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협력업체) 27개사를 비롯해 광양시 소재 우량 기업 42개사에서 현장면접을 통해 156명을 채용하고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별 면접 채용관을 설치해 참가기업과 구직자간 1:1 현장 면접을 실시하고, 직접참가 기업 외 80여 개의 간접 참가기업들의 취업정보를 제공해 구직자가 해당 기업에 서류를 제출하면 추후 면접 등의 절차를 통해 취업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여성·장애인 구직 상담 ▲직업훈련 상담 등 취업 컨설팅 제공 ▲무료사진촬영 ▲메이크업·네일아트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체험행사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광양시청 홈페이지와 광양시 희망일자리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참여업체 명단을 미리 확인하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행사 당일 참여하면 된다.

이정희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청·장년층 실업난 해소와 기업의 우수인재 채용에 크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