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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광양 기업들, 4/4분기 호조세 전망

순천·광양 기업들, 4/4분기 호조세 전망

by 운영자 2009.09.01

순천광양 지역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가 4분기에도 호조세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순천광양상공회의소(회장 송영수)는 최근 관내(순천, 광양, 구례, 보성) 100개 표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09년도 4/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전반적인 기업경기 전망지수가 ‘119’로 집계돼 3분기(110)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순천·광양상의 관계자는 “최근 환율이 안정되고, 주가가 상승하는 등 금융시장이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고, 또한 정부와 지자체의 경기 부양 노력이 지속되면서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어 지역 기업체들이 향후 경기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업경기 실사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 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악화될 것으로 보는 기업보다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응답 업체 분포를 보면 2009년 4/4분기 경기가 지난 분기에 비해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한 업체가 41.9%였으며, 악화될 것이라고 답한 업체는 20.9%, 지난 분기와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37.2%인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항목별로는, 대내외 여건의 호조(112→121)로 내수(105→114), 수출(86→136)이 전분기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조사됐으며, 생산량(100→109), 설비가동률(107→112)도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금사정(98), 경상이익(98), 원재료구입가격(77) 등의 경영여건은 여전히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수출업체의 4/4분기 경기전망지수는 ‘119’로 조사됐다. 제품의 판매 가격(76)의 하락으로 경상이익(76)은 줄어들고 자금사정(71)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였으나, 내수(105)와 수출(124)실적 모두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설비가동률(110)과 생산량(105)은 늘어날 것으로 분석되었다.

수출업체의 2009년 3/4분기 경기전망 실적지수는 ‘113’로 나타났는데 대내외 여건의 호전으로 내수가 강보합세를 보임에 따라 실적이 호전되었으나, 원재료구입가격의 상승으로 경상이익과 자금사정 등 채산성은 악화된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