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취업/창업

자영업자 550만명 붕괴 … 1년새 7만명 줄어

자영업자 550만명 붕괴 … 1년새 7만명 줄어

by 운영자 2010.03.31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구조조정과 도·폐업 업체가 급증하면서 자영업자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자영업주(자영업자) 수는 548만9000명으로 지난 1년 새 6만9000명 줄었다. 이는 지난해 연평균 자영업자 수인 571만1000명보다도 22만2000명이나 적은 것으로 올 들어 자영업자 감소세가 가속화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전월대비로는 1월의 547만5000명보다 1400명 소폭 증가해 4개월 만에 증가세를 보였으나 2달 연속 550만명을 밑돌았다.

종업원 없이 자신의 사업을 하는 영세 자영업자 수는 1년 새 11만6000명 줄어든 397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397만1000명)과 올 1월(394만5000명) 보다는 다소 많은 것이지만 10년 전인 2000년 2월(412만7000명) 보다 15만명이나 줄었다.

반면 종업원을 두고 자신의 사업을 하고 있는 자영업자의 수는 151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4만5000명 늘어나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자영업자가 전체 취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년새 24.4%에서 24.0%로 소폭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