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농특산물이 처음으로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순천시는 오는 3월부터 미국 남가주 시온마켓 6곳에서 동시에 시험 판매될 농특산물 20여 종을 오늘(27일) 선적한다. 이번에 미국행 티켓을 얻은 농특산물은 덕동원의 돼지감자즙, 순천매실의 매실원액, 쌍지뜰의 쌀과자, 참과일촌의 조청, 씨스타의 해조류 등 20개 품목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우리 상품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차별화된 상품으로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특산물 수출을 위한 상품 라벨을 부착하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