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삼우에코 제10회 전라남도 수출 우수상

(주)삼우에코 제10회 전라남도 수출 우수상

by 운영자 2015.02.27

허기복 대표 “향후 5년 내 연매출 1000억 원 달성”
광양 초남산단 내에 자리한 (주)삼우에코(대표 허기복)가 26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제10회 전라남도 수출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수출상’은 도내 수출 분야에 기여한 공이 큰 수출 중소기업과 수출 유공자를 발굴, 표창해 수출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삼우에코는 해외플랜트 및 제철관련 기술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양읍 초남공단에 1989년 회사를 설립, 꾸준한 기술개발 및 설비 투자를 한 결과 연 매출액 302억 원, 근로자수 98명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특히, 일본과 독일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용융아연 도금강판 생산기술(에어나이프립)을 독자 기술 개발, 2012년에는 수출 500만 달러 수출탑을, 2013년에는 수출 1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지역경제와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허기복 (주)삼우에코 대표는 “향후 5년 이내에 연 매출액 1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지역의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