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배후단지 특급 호텔 건립 계획
광양항 배후단지 특급 호텔 건립 계획
by 운영자 2015.04.02
전남도, (주)에이플러스 컨소시엄과 3200억 원 규모 투자협약
투자사, 항만 배후지 1만 2000㎡에 복합 관광 숙박시설 설립
이낙연 지사 “투자결정에 감사 … 원스톱 행정 서비스” 약속
투자사, 항만 배후지 1만 2000㎡에 복합 관광 숙박시설 설립
이낙연 지사 “투자결정에 감사 … 원스톱 행정 서비스” 약속
광양항 배후단지 내에 특급 호텔을 포함한 대규모 복합 관광 숙박시설 설립 계획이 추진된다.
전남도는 1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이낙연 도지사와 이희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오운열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주)에이플러스리얼티투자자문 김용순 대표와 함께 3200억 원 규모의 복합 관광 숙박 시설 설립 투자협약을 맺었다.
(주)에이플러스리얼티투자자문 컨소시엄은 광양항 배후단지 내 1만 2000㎡ 부지에 3200억 원을 투자해 프랑스 루브르호텔그룹이 운영하는 특급 호텔 및 컨벤션센터, 업무 및 주거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에 투자의향을 밝힌 (주)에이플러스리얼티투자자문은 (주)메리츠종합금융증권, (주)한국토지신탁, (주)현대엔지니어링, (주)원양건축사사무소, 프랑스 루브르 호텔그룹 등과 투자 및 운영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전남도는 이번 투자 컨소시엄에 참가한 기업이 각각 재무적 투자와 건축, 호텔 운영, 설계를 담당하기로 해 짜임새 있는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호텔 운영 예정사인 루브르호텔그룹은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09년 미국 투자회사인 스타우드 캐피탈그룹이 네덜란드 호텔그룹 골든튤립 호스피탈리티 그룹과 프랑스 호텔그룹 소씨에떼 뒤 루브르를 인수·합병해 탄생했다.
루브르호텔그룹은 ‘골든튤립’, ‘'튤립인’, ‘골든튤립에센셜’, ‘키리야드’, ‘컴파닐’, ‘프리미에르 클라세’ 등 6개의 호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약 50개국에 1200여 개의 호텔과 9만 개가 넘는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이낙연 전남지사는 “많은 고심 끝에 전남에 3200억 원의 투자를 결정한 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며 “투자를 결정한 기업에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광양만권에 특급 호텔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성장 가능성이 광양만에 있고 항만과 산업 발전으로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고급호텔과 컨벤션 시설 수요가 요청되는 시점에서 시기적절한 투자인 만큼 전라남도 더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광양항 배후단지에 관광숙박시설이 들어설 경우 항만을 이용하는 관광객뿐 아니라, 여수엑스포와 순천만 정원박람회 이후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전남 동부권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규모 고용창출에 따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활성화와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실현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양항 배후부지에는 최근까지 48층 높이의 특급 호텔 건립 계획이 추진됐지만 투자자를 찾지 못해 결실을 맺지 못했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전남도는 1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이낙연 도지사와 이희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오운열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주)에이플러스리얼티투자자문 김용순 대표와 함께 3200억 원 규모의 복합 관광 숙박 시설 설립 투자협약을 맺었다.
(주)에이플러스리얼티투자자문 컨소시엄은 광양항 배후단지 내 1만 2000㎡ 부지에 3200억 원을 투자해 프랑스 루브르호텔그룹이 운영하는 특급 호텔 및 컨벤션센터, 업무 및 주거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에 투자의향을 밝힌 (주)에이플러스리얼티투자자문은 (주)메리츠종합금융증권, (주)한국토지신탁, (주)현대엔지니어링, (주)원양건축사사무소, 프랑스 루브르 호텔그룹 등과 투자 및 운영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전남도는 이번 투자 컨소시엄에 참가한 기업이 각각 재무적 투자와 건축, 호텔 운영, 설계를 담당하기로 해 짜임새 있는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호텔 운영 예정사인 루브르호텔그룹은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09년 미국 투자회사인 스타우드 캐피탈그룹이 네덜란드 호텔그룹 골든튤립 호스피탈리티 그룹과 프랑스 호텔그룹 소씨에떼 뒤 루브르를 인수·합병해 탄생했다.
루브르호텔그룹은 ‘골든튤립’, ‘'튤립인’, ‘골든튤립에센셜’, ‘키리야드’, ‘컴파닐’, ‘프리미에르 클라세’ 등 6개의 호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약 50개국에 1200여 개의 호텔과 9만 개가 넘는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이낙연 전남지사는 “많은 고심 끝에 전남에 3200억 원의 투자를 결정한 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며 “투자를 결정한 기업에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광양만권에 특급 호텔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성장 가능성이 광양만에 있고 항만과 산업 발전으로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고급호텔과 컨벤션 시설 수요가 요청되는 시점에서 시기적절한 투자인 만큼 전라남도 더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광양항 배후단지에 관광숙박시설이 들어설 경우 항만을 이용하는 관광객뿐 아니라, 여수엑스포와 순천만 정원박람회 이후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전남 동부권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규모 고용창출에 따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활성화와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실현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양항 배후부지에는 최근까지 48층 높이의 특급 호텔 건립 계획이 추진됐지만 투자자를 찾지 못해 결실을 맺지 못했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