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중진공, ‘내일채움공제’ 운영
동부 중진공, ‘내일채움공제’ 운영
by 운영자 2015.04.09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기여순천시에 위치한 A기업 대표 박모씨는 요즘 고민이 많다. 거래처로부터 어렵게 납품물량을 수주 받았는데 생산관리에 필요한 핵심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여수산단 등 인근에 소재한 대기업과 비교해 처우조건이 열악해 우수인력을 구하기도 어렵고 어렵게 채용해도 1년도 안 돼 그만두기가 다반사”라며 “그렇다고 회사여력상 월급을 무작정 대기업에 맞출 수도 없는 실정”이라고 답답해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해 8월부터 중소기업 인력 애로 해소를 위해 ‘내일채움공제’를 운영하고 있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과 핵심인력이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해 핵심인력이 5년간 장기재직시 전체 적립금을 근로자에게 성과급으로 지급하며, 정부는 기업 적립금에 대해 최대 69%까지 법인세·소득세 감면 혜택을 주는 제도다.
2일 중진공 전남동부지부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내일채움공제 전국 가입자 수는 총 3892명, 가입업체수로는 1473개사로 지난 2월에 이미 1000개 사를 돌파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동부 배동식 지부장은 “전남 지역은 전통적으로 인구밀도가 낮아 우수인력 유치를 놓고 산단에 소재한 대기업과 경쟁해야 하는 중소기업으로서는 이중고를 겪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며 “내일채움공제를 통해 기업에게는 핵심인력의 장기근속을, 근로자에게는 목돈마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
박 대표는 “여수산단 등 인근에 소재한 대기업과 비교해 처우조건이 열악해 우수인력을 구하기도 어렵고 어렵게 채용해도 1년도 안 돼 그만두기가 다반사”라며 “그렇다고 회사여력상 월급을 무작정 대기업에 맞출 수도 없는 실정”이라고 답답해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해 8월부터 중소기업 인력 애로 해소를 위해 ‘내일채움공제’를 운영하고 있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과 핵심인력이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해 핵심인력이 5년간 장기재직시 전체 적립금을 근로자에게 성과급으로 지급하며, 정부는 기업 적립금에 대해 최대 69%까지 법인세·소득세 감면 혜택을 주는 제도다.
2일 중진공 전남동부지부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내일채움공제 전국 가입자 수는 총 3892명, 가입업체수로는 1473개사로 지난 2월에 이미 1000개 사를 돌파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동부 배동식 지부장은 “전남 지역은 전통적으로 인구밀도가 낮아 우수인력 유치를 놓고 산단에 소재한 대기업과 경쟁해야 하는 중소기업으로서는 이중고를 겪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며 “내일채움공제를 통해 기업에게는 핵심인력의 장기근속을, 근로자에게는 목돈마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