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가공 식품 판로·수출 확대 기대

광양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FOOD 2015)에 지역 2개 업체가 참가해 매실 식품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최로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50개국 1500개사가 참여해 총 3000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참가품목으로는 농축산물, 가공식품, 식품소재, 건강기능식품, 전통식품 등이다.

광양시에서는 광양시매실가공사업단(대표 조상현)의 협성농산과 다압매율이 참가해 3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광양매실의 우수성과 다양한 가공제품 등을 홍보하여 광양 매실 제품의 판로를 개척하고, 수출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대전에 참가하는 광양시매실가공사업단 조상현 대표는 “박람회를 찾은 국내외 각국의 바이어에게 매실 제품을 알리고, 이와 함께 식품산업의 경향을 파악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이번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2015’뿐 아니라 각종 식품전시회와 박람회에 참가하여 광양매실 가공업체와 함께 광양매실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