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전용 광양항, 수출용 자동차 환적항 변신 성공
컨테이너 전용 광양항, 수출용 자동차 환적항 변신 성공
by 운영자 2015.07.20
컨테이너 전용부두인 광양항이 국내 최대 ‘자동차 수출 환적항’으로 변신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에 올들어 ‘자동차 수출환적 물량’이 급증하면서 국내 최대 환적항으로 변신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광양항은 당초 컨테이너 전용항으로 지었으나, 국내 컨테이너 물동량이 부두시설에 비해 적은데 따라 지난해부터 자구책으로 ‘자동차 환적수출’을 시작했다.
첫해인 지난해 83만 대를 기록하면서 당초 기대치를 웃돌았으며, 올들어 상승세가 지속하면서 지난달 말까지 57만여대를 처리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측은 “올해 목표치 130만 대 달성은 무난한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컨테이너 외에 새로운 물동량을 창출하면서 상반기 중 항만사용료와 노동자 인건비 등 50억여 원의 별도 수익을 올려 지역경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변신에 성공한 것은 광양항이 지리적으로 동남아 중심부에 위치하면서 해외 수출용 자동차의 환적장소로 적합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광양항은 컨테이너 전용항으로 지었기 때문에 야적장이 넓고, 수출용 선박이 드나들기에 적합한 점도 자동차 수출환적항의 좋은 조건으로 꼽히고 있다.
광양항에서 자동차 수출 환적은 대한통운이 운영을 맡고 있는 광양항 3-1, 3-2 선석에서 이뤄지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송정익 마케팅팀장은 “광양항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원하는 야적장 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는데다, 현재 이용하고 있는 현대기아차 등이 호응하고 있어 국내 자동차 수출환적항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에 올들어 ‘자동차 수출환적 물량’이 급증하면서 국내 최대 환적항으로 변신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광양항은 당초 컨테이너 전용항으로 지었으나, 국내 컨테이너 물동량이 부두시설에 비해 적은데 따라 지난해부터 자구책으로 ‘자동차 환적수출’을 시작했다.
첫해인 지난해 83만 대를 기록하면서 당초 기대치를 웃돌았으며, 올들어 상승세가 지속하면서 지난달 말까지 57만여대를 처리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측은 “올해 목표치 130만 대 달성은 무난한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컨테이너 외에 새로운 물동량을 창출하면서 상반기 중 항만사용료와 노동자 인건비 등 50억여 원의 별도 수익을 올려 지역경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변신에 성공한 것은 광양항이 지리적으로 동남아 중심부에 위치하면서 해외 수출용 자동차의 환적장소로 적합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광양항은 컨테이너 전용항으로 지었기 때문에 야적장이 넓고, 수출용 선박이 드나들기에 적합한 점도 자동차 수출환적항의 좋은 조건으로 꼽히고 있다.
광양항에서 자동차 수출 환적은 대한통운이 운영을 맡고 있는 광양항 3-1, 3-2 선석에서 이뤄지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송정익 마케팅팀장은 “광양항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원하는 야적장 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는데다, 현재 이용하고 있는 현대기아차 등이 호응하고 있어 국내 자동차 수출환적항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