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맥스아이엔시 ‘납 전지 생산’ 순천공장 준공
이맥스아이엔시 ‘납 전지 생산’ 순천공장 준공
by 운영자 2015.08.26
전기연·유가금속 등 연간 6만 톤 생산 규모
순천 일자리 60여 개 창출 … 지역경제 발전 기대
“수출 주도형 …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추구”
순천에 고순도순연 납 이차전지 재활용 생산 공장이 들어서, 일자리 창출 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지난 25일, (주)이맥스아이엔시(대표이사 오경규)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권오봉 광양경제청장, 김병권 순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서 오경규 대표이사는 수출 주도형 공장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 제일의 비철금속 전문 제련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총 사업비 307억 원이 투입된 순천공장은 순천시 해룡면 2만 2242㎡ 부지에 건축면적 1만 5776㎡ 규모로, 그동안의 국내 납전지 재활용 업계에서 보편화된 약품처리 방식을 탈피하고, 전기분해 방식을 도입해 업계 최초로 원광석 순도에 가까운 99.996% 이상의 고순도순연(4N)을 생산한다.
순천 일자리 60여 개 창출 … 지역경제 발전 기대
“수출 주도형 …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추구”
순천에 고순도순연 납 이차전지 재활용 생산 공장이 들어서, 일자리 창출 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지난 25일, (주)이맥스아이엔시(대표이사 오경규)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권오봉 광양경제청장, 김병권 순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서 오경규 대표이사는 수출 주도형 공장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 제일의 비철금속 전문 제련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총 사업비 307억 원이 투입된 순천공장은 순천시 해룡면 2만 2242㎡ 부지에 건축면적 1만 5776㎡ 규모로, 그동안의 국내 납전지 재활용 업계에서 보편화된 약품처리 방식을 탈피하고, 전기분해 방식을 도입해 업계 최초로 원광석 순도에 가까운 99.996% 이상의 고순도순연(4N)을 생산한다.
연간 6만 톤 생산 규모의 순천공장 준공으로, 이맥스아이엔시는 기존 장성공장(연간 4만 톤)과 더불어 연 10만 톤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케 됐다.
또한, 전기분해 공정을 통해 고품위 순연 생산과 금·은·동, 주석, 안티몬 등 기타 유가 금속을 회수해 비철금속제련 전문업체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지난 7월부터 가동 중인 순천공장은 현재 지역 인재 60명 채용을 완료한 상태다.
고용노동부순천고용센터 관계자는 “이맥스아이엔시 순천공장으로 생산직 분야 정규직 60개가 창출됐다”며 “근로 조건도 당초보다 상향 조정돼 지역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회계·자재 등 분야에서의 채용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오 대표이사는 이날 환영사에서 “순천공장은 광양항이 인접해 원료 수입과 제품 수출을 위한 탁월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 수출 주도형 공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면서 2016년 매출액 2500억 그리고 수출 1억불을 달성해, 지역경제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자랑스런 향토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준공식에 참여한 이낙연 도지사는 “창사 8년 된 신생기업 이맥스아이엔시는 짧은 기간 동안 비약적으로 발전해왔다”면서 “내년 1억불 수출탑 목표가 달성될 것을 믿으며, 전남도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이맥스아이엔시는 지난 2007년 매출 2억 원 규모의 폐기물 수집운반 업체로 출발, 장성공장을 준공하면서 비로소 제조업체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매출액은 2011년 56억 원, 2012년 154억 원, 2013년 325억 원을 거쳐 지난해 645억 원을 달성, 비약적인 성과를 보였다.
수출 부분에서의 성장 또한 두드러진다.
2012년부터 수출에 본격 돌입한 이맥스아이엔시는 그해 100만불 수출탑 수상에 이어 2013년 1000만불 탑, 지난해 수출 3000만불을 달성했다.
올해는 5000만불탑에 이어 내년에는 1억불 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2020 발전전략을 가동, 2017년에는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한편 2020년까지 매출 1조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순천광양교차로 / 이보람 기자 shr5525@naver.com]
또한, 전기분해 공정을 통해 고품위 순연 생산과 금·은·동, 주석, 안티몬 등 기타 유가 금속을 회수해 비철금속제련 전문업체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지난 7월부터 가동 중인 순천공장은 현재 지역 인재 60명 채용을 완료한 상태다.
고용노동부순천고용센터 관계자는 “이맥스아이엔시 순천공장으로 생산직 분야 정규직 60개가 창출됐다”며 “근로 조건도 당초보다 상향 조정돼 지역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회계·자재 등 분야에서의 채용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오 대표이사는 이날 환영사에서 “순천공장은 광양항이 인접해 원료 수입과 제품 수출을 위한 탁월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 수출 주도형 공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면서 2016년 매출액 2500억 그리고 수출 1억불을 달성해, 지역경제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자랑스런 향토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준공식에 참여한 이낙연 도지사는 “창사 8년 된 신생기업 이맥스아이엔시는 짧은 기간 동안 비약적으로 발전해왔다”면서 “내년 1억불 수출탑 목표가 달성될 것을 믿으며, 전남도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이맥스아이엔시는 지난 2007년 매출 2억 원 규모의 폐기물 수집운반 업체로 출발, 장성공장을 준공하면서 비로소 제조업체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매출액은 2011년 56억 원, 2012년 154억 원, 2013년 325억 원을 거쳐 지난해 645억 원을 달성, 비약적인 성과를 보였다.
수출 부분에서의 성장 또한 두드러진다.
2012년부터 수출에 본격 돌입한 이맥스아이엔시는 그해 100만불 수출탑 수상에 이어 2013년 1000만불 탑, 지난해 수출 3000만불을 달성했다.
올해는 5000만불탑에 이어 내년에는 1억불 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2020 발전전략을 가동, 2017년에는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한편 2020년까지 매출 1조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순천광양교차로 / 이보람 기자 shr55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