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창업선도대학’ 힘찬 출발
순천대 ‘창업선도대학’ 힘찬 출발
by 운영자 2015.09.02
현판식 개최 … 건승·발전 기원
창업문화 확산·지원체계 구축 도모
순천대학교가 지난달 31일, 교내 국제문화컨벤션센터 1층에서 창업지원단(단장 최용석) 현판식을 갖고, 창업선도대학으로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현판식에는 순천대학교 송영무 총장 외 10여 명의 교내 주요인사와 이정현 의원을 비롯한 교외 관계기관 인사 30여 명이 참석해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했다.
순천대는 올 1월 창업선도대학으로 최종 선정된 이후 전남지역 창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창업지원단은 대학 내 창업강좌 운영과 창업동아리 지원을 통해 예비청년창업가 육성에 힘을 쏟고 있으며 지역의 (예비)창업자를 발굴하여 창업을 위한 자금, 공간, 전문가 멘토링,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함으로써 (예비)창업자와 대학생들이 미래의 스타 창업기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일반인 창업강좌, 창업경진대회, 수출기업 지원사업 등 지역 창업기업 지원과 창업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순천대 창업지원단 최용석 단장은 “이번 현판식을 통해 지역에 창업문화가 확산하고 체계적인 창업지원체계가 구축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 한다”며 “현재 창업지원단에서 수행 중인 창업지원, 창업교육, 멘토링 및 컨설팅을 통해 지역의 창업자와 예비 청년 창업자들이 스타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송영무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순천대학교 슬로건인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과 창업지원단의 슬로건인 ‘和創, 화려한 창업을 이야기하다’를 통해 지역사회의 창업활성화를 돕고, 이로써 지역경제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이바지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에 이정현 의원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과거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아이디어와 창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 12년 만에 최대치 경신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지역의 성공적인 창업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이보람 기자 shr55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