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양경제청, 중국 투자유치 활동 전개

광양경제청, 중국 투자유치 활동 전개

by 운영자 2015.09.11

화양지구 관광·레저 개발기업 대상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이하 광양경제청)이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지역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유치활동은 중국 산둥성(山東省)과 라오닝성(遼寧省)의 성도(省都)인 지난(濟南)과 선양(沈陽) 지역에서 이뤄지며, 여수 화양지구 관광·레저 개발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난과 선양은 내륙에 위치한 인구 800만에 달하는 대도시로 해양환경에 대한 동경심, 1만 4000달러에 달하는 소득수준, 한류 확산지역이라는 점에서 투자유치 활동 지역으로 선정됐다.

광양경제청은 9일 지난시 인민정부와 ‘여수화양지구 관광레저개발사업 설명회’를 공동으로 주최, 지난 소재 부동산 개발 및 여행사 30여 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어 국가급인 지난종합보세구와 산둥명수경제기술개발구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해 한중FTA시대를 대비한 자유무역지역과 산업단지 간 협력사업 발굴에 공동 노력키로 뜻을 모았다.

권오봉 청장은 이날 투자설명회 자리에서 “천혜의 자연경관과 아름다운 섬들로 특화된 화양지구에 투자할 경우 적극적 행정 지원으로 투자성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광양교차로 / 이보람 기자 shr55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