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대구 찍고 광주 … 광양 농특산물 알리기 총력

서울·대구 찍고 광주 … 광양 농특산물 알리기 총력

by 운영자 2015.09.15

광양시가 서울, 대구, 광주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농특산물 판촉활동에 적극 나선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광양시 우수 농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판촉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18일까지 5일 동안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추석명절 농수산물 서울장터’에 매실가공제품, 부각 등을 판매하는 2개 농가가 참여한다.

이어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송파구청 앞 ‘송파구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에 4개 농가가 참여해 매실가공제품과 재첩, 부각, 표고버섯 등을 판매한다.

또 18일부터 20일까지 대구 두류공원에서 열리는 영호남 문화대축전의 농특산품 직거래장터에 매실가공제품, 표고버섯, 재첩, 밤 등을 판매하는 3개 업체가 참여한다.

아울러 9일부터 26일까지 광주 롯데마트 월드컵점 야외무대에 열리는 ‘우수상품 기획판매전’에도 매실가공제품 2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 행사에는 한국식품명인 14호로 지정된 홍쌍리 명인의 광양 청매실농원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광양시민을 위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오는 23일 마동 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 참여업체는 농특산물유통사업단 및 희망농가(업체) 등 20곳으로 희망농가(업체)를 모집 중에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농가(업체)는 읍·면·동사무소에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병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대대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통해 우수한 광양의 농특산물이 한가위 명절선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