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여수-순천, 4개 기업과 투자협약
광양경제청-여수-순천, 4개 기업과 투자협약
by 운영자 2015.09.23
755억 원 투자 … 360명 일자리 창출 기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이하 광양경제청)과 순천·여수시가 지난 22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투자를 희망하는 4개 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주)지엔비에너지, (주)에코플랜, 케이에스랩(주), (주)한국니암 등 4개 기업은 서울 및 일본에 본사를 둔 유망한 기업으로, 755억 원을 투자하고 360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율촌 1산단에는 2개 업체가 655억 원을 투자하게 되는데 (주)지엔비에너지(대표 박건영)는 3만 3000㎡부지에 355억 원을 투자해 폐타이어를 활용한 대체연료를 생산할 공장을 건립하고 생산제품의 전량을 일본 등에 수출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로 인해 연간 3000여 TEU의 물동량을 창출함으로써 광양항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에코플랜(대표 조현택)은 5만 1000㎡ 부지에 300억 원을 투자해 인조목 생산기계 제조 및 인조목을 생산할 공장을 건립하고 내수시장은 물론 일본, 중국 등에 수출할 계획이다.
[순천광양교차로 / 이보람 기자 shr55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