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양, 농·특산물 활용 가공식품 상품화

광양, 농·특산물 활용 가공식품 상품화

by 운영자 2016.01.25

백운배·광양매실·복분자 활용광양시는 시 농·특산물의 소비촉진과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농·특산물을 주원료로 음료와 빵·과자 등을 상품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농산물 활용 음료 상품화 사업’과 ‘광양매화빵(과자) 상품화 사업’ 참여 희망자를 29일까지 각 읍·면·동에서 접수 받는다.

‘농산물활용 음료 상품화 사업’은 광양의 농·특산물인 매실, 백운배, 복분자 등을 이용해 음료나 가공제품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준은 음료류 개발 기술과 판매망 확보가 가능한 농업경영체이며,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식품을 제조하는 가공업체여야 한다.

‘광양매화빵(과자) 상품화 사업’은 규모 있는 창업이 어려운 사람들과 젊은 사람들이 도전할 만한 ‘푸드트럭’ 적용 가능 아이템이다.

시에 주소를 둔 식품 업체 또는 창업예정자, 전통시장 입주 업체, 푸드트럭 사업자, 제과제빵점 등 지역 농산물과 식품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청년창업 시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매실을 형상화한 빵(과자)이 개발되면 광양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해 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접수가 완료되면 심사를 거쳐 사업마다 1곳을 선정하고 사업비 1000만 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광양교차로 / 이보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