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CEO포럼이 24일 순천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출범식 및 조찬 포럼회를 갖는다.

22일 광양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포럼은 광양만권 입주기업들의 국가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정보 공유와 입주 기업 간 상호소통, 기업 CEO와 유관기관 간 파트너십 구축을 목적으로 출범해 정기적 모임을 가질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 겸 첫 모임은 광양경제청 권오봉 청장을 비롯해 명창환 순천부시장, (주)현대제철 최권 이사 등 광양만권 기업 CEO와 유관 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은 기획재정부 관계자의 ‘최근 경제동향 및 경제정책 방향’ 주제의 발표에 이어 상호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향후 포럼은 율촌산단협의회 40여 개 사 등 기업들간 협의를 통해 자율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권오봉 청장은 “ ‘광양만권 CEO 포럼’출범은 입주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의 교류,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이해를 통한 기업경영 전략 구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소통과 지식습득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