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산물 판매, 연합마케팅으로 활로 찾아
광양농산물 판매, 연합마케팅으로 활로 찾아
by 운영자 2016.04.15
광양시-농협중앙회 청과사업단 협약 추진
유통업체 방문 … 매실·애호박 등 판촉
광양가 광양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농협연합사업단과 수도권 연합마케팅으로 활로를 찾는다.
시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농협연합사업단과 합동으로 수도권 농산물 유통시장을 순회 방문해 빛그린 광양매실을 비롯한 애호박, 건나물류 등 광양농산물의 판촉·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우선 광양매실 판로 확대를 위해 농협중앙회 청과사업단, 대외마케팅사업단, 하나로유통사업본부 등을 직접 방문해 광양매실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오는 5월 중 광양매실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특히 이번 연합마케팅을 통해 3개 대형유통업체에 광양매실이 입점되고, 주류업체 3곳에 가공용 매실이 순조롭게 납품되면 향후 광양매실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애호박·부추 등 광양농산물을 거래하고 있는 대전공판장, 인천 원예농협 구월공판장, 삼산공판장 등 기존 거래처 방문을 통해 광양농산물 처리물량 확대와 지속적인 거래를 추진키로 협의했다.
김병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앞으로 매실 등 광양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대를 위해 대형유통업체와의 업무 협약 체결, 바이어 초청 간담회, 수도권 대형유통업체와 연계한 소비자 체험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이보람 기자 shr55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