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제휴 ○

광양·순천시, 일자리 창출 ‘성과’

광양·순천시, 일자리 창출 ‘성과’

by 운영자 2016.06.02

전국일자리한마당서 수상광양시와 순천시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성과가 나타났다.

31일 여수고용노동지청은‘201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 광양시가 최우수상을, 순천시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201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및 지역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 지역 고용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기준으로 고용창출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주민들에게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제시하고, 이를 제대로 실천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연도별 성과를 평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광양시는 우량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유치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 순천시는 청년일자리와 정원문화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점이 평가됐다.

두 자치단체에는 1억 원씩 인센티브가 지원될 예정이다.

조고익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은 “지역의 고용여건을 개선하려면 지역사회의 주도적인 노력이 필요하고, 일자리 창출과 고용복지서비스 개선, 노동시장 구조개선 등을 위해 무엇보다도 자치단체와의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자치단체와 협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