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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금속가공소공인 특화지원센터 개소 1주년

광양금속가공소공인 특화지원센터 개소 1주년

by 운영자 2016.07.19

기업컨설팅·소공인특화자금 연계 등‘성과’

1주년 기념식 … 소상인 애로사항 청취

광양시가 금속 가공분야 소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광양금속가공소공인 특화지원센터 개소 1주년 기념식’이 지난 15일 광영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소공인들과 광양시장, 시의회 의장, 센터 자문위원 등 30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 사업 추진 내용과 성과를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은 소공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공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금속가공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광양시와 광양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지난해 중소기업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모사업에 응모해 전남에서 유일하게 광양시가 선정돼 현재 광양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개소 후 경영교육과정을 진행해 3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금속가공분야 8개사에 소공인특화자금 지원연계사업 7억 100만 원을 지원했으며, 35개사에 작업환경개선사업비 1억 8500만 원을 지원했다.

또 23개사에 홍보제작비 6900만 원 지원, 35개사에 1억 500만 원을 지원해 기업 컨설팅 실시, 용접기능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소공인들의 경쟁력 향상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소공인특화지원센터 개소 1주년을 축하하고 센터 운영 및 사업에 적극 참여해 준 지역 소공인, 임직원 및 자문위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시에서는 금속 가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적극적인 관련 기업 유치로 산단 분양율도 높여 관내 소공인의 매출과 지역경제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천광양교차로 / 이보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