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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정책자문위원회 열려

광양경제청, 정책자문위원회 열려

by 운영자 2016.07.21

하반기 중점과제 추진 방안 논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19일 하반기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개발을 비
롯해 투자유치, 전략산업, 금융 분야 전문가와 기업인 등 외부 정책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하반기 4개 분야 16개 중점추진과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정책 제안을 공유했다.

정책자문위원회에서는 지역개발 기반 확충을 위한 △경도 경제자유구역 편입요건 확보 △부동산투자이민제 지정에 따른 화양지구 개발 △선월·광양복합업무·웰빙카운티단지 개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또 산업단지 조성의 착실한 추진을 위해 △세풍·해룡·황금·대송산단 조성 관련 과제를, 투자유치 분야로는 △기능성화학소재 및 뿌리산업 유치 △중국 및 서구권기업 투자유치 방안을 다뤘다.

이밖에도 △기업지원 분야인 1기업1도우미제 △근로자 건강돌보미 운영 △율촌1산단 공공시설물 무상 귀속 △광양만권 CEO 포럼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권오봉 청장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각종 개발사업의 성과를 가시화하면서 투자유치를 통해 개발을 가속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주요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해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투자유치와 개발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경제청 정책자문위원회는 2014년 처음 구성, 광양만권 정책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중장기 발전 목표와 정책 방향 제시 등 제반 사항을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순천광양교차로 / 최명희 기자 yurial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