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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주암 오산지구 지적재조사 완료

순천 주암 오산지구 지적재조사 완료

by 운영자 2016.07.26

순천시가 2015년부터 추진한 주암면 오산지구 763필지 43만 449.6제곱미터(㎡)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지난 21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주암면 오산지구는 토지의 실제현황과 지적공부가 불일치해 재산권 행사 제한, 토지 경계다툼 등 주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토지소유자 3분의 2이상의 동의,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결정위원회 의결과 2개월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새로운 경계를 확정했다.

그 결과 필지수는 종전 718필지에서 763필지로 45필지가 증가하고 면적은 종전 43만 5066㎡에서 43만 3449.6㎡로 1616.4㎡가 감소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일제강점기에 토지수탈 목적으로 만든 종이 지적을 한국형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