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남경영자총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지난 27일 청암대학교 건강복지관 3층 세미나실에서 ‘2016 취업동아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창조창업경영연구소, 도강농장, 율촌산단협의회, 한국간호학원, 국민연금공단, (사)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 (사)전남경영자총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취업동아리 구성원 및 일반 구직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창업의 이해와 전략 △귀농귀촌 바로 알기 △취업 지원 특강 등이 진행됐다.

이날 이정철 소장은 “창업한 사람 중 성공한 사람은 4~5%에 불과하다”며 “창업 성공을 위해서는 현장 벤치마킹은 필수이며, 철저한 준비 후 시행하는 것이 실패를 줄이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전대균 대표는 지자체별 귀농귀촌 지원 자금과 귀농 지역에 대한 설명으로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김재수 사무국장은 인근 지역의 산단 현황을 설명하고 산단 업체 실정을 현장감있게 전해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주제 강연 후에는 취업에 먼저 성공한 중장년들의 재취업 성공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중장년일자리센터에서 재도약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주)나라판넬 재취업에 성공한 변현태 팀장은 퇴직 후 재취업에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윤강술 센터장은 “중장년 구직자들의 활발한 구직 활동을 위해 일자리 관련 모든 상담과 지원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전남경영자총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구직을 원하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들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취업 상담 및 알선 등 지역의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 발굴 및 활성화와 구직자들의 취업·재취업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순천광양교차로 / 최명희 기자 yurial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