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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내년 정부예산 3152억 원 확보

광양시, 내년 정부예산 3152억 원 확보

by 운영자 2016.12.07

다목적 복합체육관·마동저수지생태공원 조성
광양시가 내년도 정부 예산으로 당초 정부안 보다 4건에 41억 원이 추가된 3152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 신규 사업은 △다목적 복합체육관건립 13억 원(총사업비 250억 원) △진월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3억 4000만 원(총사업비 60억 원) △공설운동장 등 우레탄 트랙 교체 10억 원(총사업비 20억 원) △옥곡천생태하천복원사업(2단계) 3억 원(총사업비 250억 원) △마동저수지생태공원조성사업(2단계) 1억 5000만 원(총사업비 90억 원) 등이다.

국회심의 과정에서 추가 확보한 사업은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성황지구 연결도로 개설 6억 원(총사업비 144억 원) △세풍 일반산단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 5억 원(총사업비 132억 원)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 85억 원(총사업비 602억 원) △중군∼진정 간 국도대체 우회도로건설 270억 원(총사업비 2018억 원) 등 4건이다.

국회에서 증감 없이 정부가 제출한대로 반영된 주요 사업은 △덕례∼용강간 국도 4차로 확장사업 165억 원(총사업비 1061억 원) △세풍∼중군 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138억 원(총사업비 2972억 원) △광양항 배후단지 동·서측 배수로정비 25억 원을 포함한 광양항 관련 사업비 603억 원 △세풍산단 진입도로 57억 원(총사업비 275억 원) △황금산단 진입도로 62억 원(총사업비 294억 원)이다.

광양시는 2017년도 국고 확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3회에 걸쳐 새로운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기획재정부 전문가를 초청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국고 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또한 시는 2018년도 국고확보를 위해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까지 3일간 팀장급 33명이 참석한 국비 및 공모사업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이보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