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제휴 ○

광양지역 중기‘설 평균 휴무 3.9일 … 상여금 지급 78.6%’

광양지역 중기‘설 평균 휴무 3.9일 … 상여금 지급 78.6%’

by 운영자 2017.01.24

광양지역 기업들의 올해 설 평균 휴무일수는 3.9일이며, 상여금 지급계획이 있는 기업은 78.6%로 조사됐다.

또, 4일간(주말 포함) 휴무 실시 기업은 전체 86.8%이며, 3일 이하 휴무 7.9%일, 5일 휴무 5.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설 연휴 자금사정이 ‘전년도와 동일하다’는 응답은 58.5%, ‘전년도에 비해 악화됐다’는 응답은 34.1%, ‘전년도에 비해 나아졌다’는 응답은 7.4% 순으로 응답했다.

이 같은 조사는 광양상공회의소(회장 김효수)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300인 이하 지역 중소기업체 50개사를 대상으로 ‘설 휴가 및 상여금 지급 실태’를 조사한 결과다.

조사에 따르면, 설 연휴를 실시하는 기업체 중 78.6%가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정기상여로 지급하는 곳이 53.1%, 일정 금액으로 지급하는 경우가 46.9%로 나타났다.

정기 상여를 지급하는 경우, 통상급여의 100%를 지급(52.9%)하는 기업이 가장 많았으며, 50% 지급(41.2%), 40% 지급(5.9%) 순으로 나타났다.

일정금액을 지급하는 경우에는 50만 원을 지급(40%)하는 기업이 가장 많았으며, 30만 원 지급(26.6%), 40만 원 지급(20%), 60만 원 이상 지급(13.4%)순으로 나타났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호 기자]